28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43초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어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가 20분간 중단되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542.24포인트(8.02%) 하락한 6,213.51을 기록하며, 장중 6,200선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이는 미국 반도체주의 급락 여파로 분석되며,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대장주의 하락이 지수 급락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9.45% 하락하여 23만원대에 머물렀고, SK하이닉스는 11.01% 급락하여 161만원대까지 내려앉았다.또한, 이날 오전 9시 6분 2초에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코스닥 시장에서도 비슷한 하락세가 이어졌다.
코스닥150선물 및 현물지수 변동으로 인해 오전 9시 14분 47초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으며, 코스닥 지수 역시 6%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작성 시점인 오전 10시 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여전히 8%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6%대 하락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동성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잇따른 매도세가 지속됨에 따라 시장의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