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2026년 7월 29일 징역 7년이 확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사 자격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윤 전 대통령은 공수처 체포 방해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강도 높은 형량을 선고받은 바 있다.
변호사협회는 7월 24일 법무부로부터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 취소 명령을 받아 이튿날 절차를 완료하였다. 변호사법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형 집행이 끝나지 않았거나, 집행이 결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하며, 이번 윤 전 대통령의 경우 이러한 결격 사유에 해당하게 되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02년 검찰을 떠난 후 1년간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대통령경호처를 이용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 시도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이 사건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