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9일, 국내 증시가 급락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일시적으로 정지되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5.45포인트(1.09%) 오른 6,089.11로 장을 시작했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되며 현재 5,700선까지 내려갔다.
코스닥 지수 또한 어제보다 7.86포인트(1.11%) 오른 713.71로 개장했으나, 하락으로 돌아섰다.특히, 오전 10시 56분에는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49.16포인트(5.15%) 하락한 903.80을 기록했으며, 코스닥150 선물은 74.30포인트(6.21%) 하락했다.이 조치는 이번 주에만 두 번째 발동된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증시의 불안정한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대형 반도체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9% 하락한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8.45% 급락한 141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이러한 급락세는 투자자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