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9일, 코스피 지수가 8% 넘게 폭락하면서 이틀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날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코스피와 주요 종목인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주가가 표시됐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12시 32분 32초를 기점으로 유가증권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발표했다.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는 조치로, 해당 시점에 코스피는 전날 대비 491.33포인트(8.15%) 하락한 5532.33을 기록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매매는 20분간 중단되며, 해제 후에는 10분간 호가를 접수하여 단일가로 처리된다.특히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18% 하락한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12.90% 하락한 13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주식의 급락이 코스피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이날은 코스닥시장에서도 전날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 지수는 오후 12시 19분 12초를 기점으로 주가가 8% 이상 하락하면서 매매가 중단됐다. 발동 시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85포인트(8.05%) 하락한 649.0이었다.
연이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시장의 불안정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