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승재가 드라마 촬영 중 뇌출혈로 쓰러져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전승재는 향년 46세로, 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날 별세했다.

그의 빈소는 경기 수원시 쉴낙원경기장례식장 특3호실에 마련되었다.전승재는 2024년 초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촬영을 위해 수원의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대기 중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졌다.

이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약 2년 동안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그의 회복을 기원하던 동료 배우들과 팬들의 소망에도 불구하고 결국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전승재는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한 후 ‘복면달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해운대’, ‘헬로우 고스트’, ‘밀정’, ‘신과함께-인과 연’ 등의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로는 ‘화정’, ‘지붕 뚫고 하이킥’ 등이 있다.

동료 배우들은 SNS를 통해 그의 부고를 전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