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9일 서울 마포구 MBC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선출을 위한 첫 방송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후보가 참석하여 각각 안정, 개혁, 민생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민석 후보는 당청 관계가 흔들리면 정부가 흔들리고, 젊은 경제 프로젝트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안정적인 국정 파트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명확히 검증된 경험을 통해 선거 승리의 보증 수표가 될 수 있다며 자신의 총리 경험을 언급했다.

정청래 후보는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만들기 위한 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네 명의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을 한곳에 모으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당의 일치를 강조했다.

송영길 후보는 현재 국민들이 주식과 부동산 문제의 해법을 집권 여당에게 바라고 있다며, 자기 정치와 파벌 싸움을 바로잡을 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이력을 예로 들어 대통령을 뒷받침하며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첫 TV 토론회는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8월 5일 KBS, 12일 SBS에서 두 차례 추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첫 방송토론회 이후 각 후보는 당내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