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후 성수대교 남단 연결 램프에서 단차 발생 구간에 대한 현장시험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성수대교 진입부 램프에서 9㎝의 단차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이루어졌다.

오 시장은 여름휴가 중임에도 불구하고 성수대교를 찾아 현장 시험 진행 상황을 살폈다. 성수대교 남단 연결 램프에서 관계자들로부터 단차 발생 원인 및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들은 그는 외부의 구조 및 토질 전문가들과 함께 지반 상태와 지지력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아스팔트 포장 제거 후의 현장 시험을 점검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현장 시험을 통해 교량 구조의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지만,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반 상태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장시험 결과와 함께 이번달 진행 중인 정밀 안전 진단 결과를 종합 분석하여 시설물의 안전성을 최종 판단하기로 했다.

만약 필요할 경우, 보수 및 보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오세훈 시장은 현재까지 교량 구조의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아들였지만 시민들이 불안한 소지가 있다면, 서울시가 끝까지 확인하고 설명 드릴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검증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히 추진할 것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유사 시설에 대한 점검 및 예방 중심의 관리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시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향후 유사 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 방침도 수립하여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오 시장의 현장 점검은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