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아내 조은정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언급을 조심스러워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소지섭은 7월 2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드라마 김부장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아내의 반응에 대해 “첫 번째는 힘든 촬영이 많으니까 고생했다고 해줬다.
재미있다고 해줬다. 주변에서 많이 말을 해주더라는 말도 해줬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2020년 17세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인 조은정과 결혼하였으며, 아내를 언급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 한 이유로 “아내가 본인의 이름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제가 자꾸 이야기하면 누군가의 아내가 되지 않나.
그게 난 미안하다. 그래서 더 말을 아끼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소지섭은 자신이 좋은 배우가 되고 싶기보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며, 최근 드라마 김부장의 촬영 중 그의 배려를 받은 스태프들이 SNS를 통해 그의 미담을 전한 것에 대해 “정말 기억이 없다. 일부러 미담을 만들려고 그런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30년 가까이 배우 생활을 하다 보니까 작품 하나가 소중해지고, 모든 것에 더욱 감사하게 되는 것 같다”며 매일 감사 기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종영된 드라마 김부장은 전직 특수요원 출신 아빠가 사라진 딸을 되찾기 위해 거대 세력과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소지섭은 딸을 위해 다시 총을 든 아빠 김부장 역을 맡아 연기하였다.
이 드라마는 23%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