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경 배우가 지난 7월 31일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보경의 이름이 호명되자, 남편이자 배우인 진선규는 아내의 수상을 함께 기뻐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진선규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아내의 수상에 대한 소감을 남기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신혼 때부터 같은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꿈꿔왔다며 그리고 너무나 기적 같은 보경이의 수상 순간이 왔다고 전했다.
진선규는 아내의 수상 순간이 이렇게 빨리 다가올 줄 몰랐고, 결혼식 이후 두 번째로 입는 드레스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벅찬 감동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겸손하게 배우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부는 이날 함께 수상한 청룡시리즈어워즈 트로피의 사진을 공개하며 서로의 기쁨을 나누었고, 진선규는 2017년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선규와 박보경은 2011년에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이날 수상식은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순간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