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세윤이 tvN STORY의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서 아내 김하나와의 러브스토리와 신혼 시절의 어려움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3일 방영되었으며, 문세윤은 자신의 아내가 치어리더 출신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과정을 공개했다.

문세윤은 아내 김하나가 먼저 대시했다고 회상하며, 미니홈피에서 쪽지를 주고받으며 일촌을 맺은 후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며 아내의 적극적인 구애가 인연의 시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방송에서 문세윤은 아내의 미모를 폄하하며 저에 비해서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결혼 발표 당시 문세윤은 LG 트윈스 팬들 앞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려 했으나 우~라는 야유를 받았던 일화도 함께 전했다.

아내가 야구장의 꽃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그는 이 점을 언급하며 당시의 반응을 유머스럽게 풀어냈다.문세윤은 결혼 결정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군대도 해결되지 않았고 가진 것도 없어서, 아내에게 결혼하면 고생할 거라며 약혼을 제안했다고 전했으나, 아내가 그 고생을 내가 같이할게라고 대답해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의 이 말은 부부 간의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대목이었다.

신혼 시절 문세윤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 전세 대출을 받아 외곽에 전셋집을 구했지만 2년 후 집값 상승 문제로 월세로 이사할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후 꾸준한 예능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다지면서, 3년 전에 자가를 마련하게 된 기쁨을 털어놓았다.

이날 문세윤은 자신과 아내, 두 자녀와의 현재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이제 욕심이 별로 없다고 유쾌한 농담을 덧붙였다. 그는 2009년에 김하나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두 사람은 6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