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을 콜롬비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한 특사로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7일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사단장은 윤준병 의원이 맡으며, 그는 현재 한·콜롬비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사단은 콜롬비아 정부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대외정책을 전달하고, 신정부와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에 대한 메시지를 포함한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특사 파견은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즉각적인 경제 협력의 심화와 함께 에너지, 인프라,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특사단은 신임 대통령이 주최하는 취임 리셉션 등 부대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러한 특사 파견은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더욱 강화된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콜롬비아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국가 간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