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우디 풋볼 서밋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주장 완장을 착용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과 K리그1의 제주SK FC 간의 경기로, 뮌헨의 한국 방문은 2024년 이후 2년 만이며 제주도에서의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명단에는 함께 출전하는 선수들로 요나스 우르비히, 이토 히로키, 주앙 팔리냐, 톰 비쇼프, 펠리페 차베즈, 필리프 파비치, 빈센트 마누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 벤치에는 요슈아 키미히, 루이스 디아스, 요시프 스타니시치,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요나단 타, 샤샤 보이, 콘라드 라이머 등이 대기 중이다.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이유는 기존 주장인 마누엘 노이어가 이날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노이어는 팀과 함께 방한했으나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부주장인 요주아 키미히 역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특히 제주 지역 팬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비를 책임지는 김민재가 자신의 소속팀에서 주장으로 나서는 특별한 순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새로운 전술을 실험하고,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강력한 선수들이 빠진 주축 조합 외에도 유망주들이 선발로 등장하는 점이 특징이다.제주SK FC는 이번 경기에 허자웅, 조인정, 김재우, 권기민, 박민재, 장민규, 최병욱, 정운, 이창민(주장), 치나리, 아이아스 등으로 선발 출전하며, 주전 골키퍼 김동준은 벤치에서 대기하게 된다.

현재 제주SK는 K리그1에서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는 체력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선수 교체를 고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제주 친선 경기에서 김민재가 주장으로서의 리더십과 경기력을 발휘하며 국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