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25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2% 증가한 수치이다.

영업이익은 1037억원으로 8.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853억원으로 23.5% 증가했다.2분기는 매출이 1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47억원으로 17.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지만, 이는 미국 직판 체제 구축 및 전략적 마케팅에 대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반영되어 발생한 결과로 분석된다.휴젤의 호실적은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스킨부스터의 국내외 판매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특히 이들 제품은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했다. 2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북남미 시장에서의 두 배 이상의 성장과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시장에서의 20% 이상의 성장률이 눈에 띈다.

상반기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해외 매출은 1621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체 매출에서 64%를 차지했다. 2분기에는 국내 톡신 매출이 205억원으로 약 8% 증가했으며, 필러·스킨부스터 부문은 661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및 기타 부문도 상반기 매출 3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7% 증가하며 고른 성장을 보였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은 휴젤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한다며, 미국 시장의 확대 및 주요 국가에서의 사업 개발 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국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균형 있는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