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규원의 과거 미담이 최근 온라인에서 각종 주목을 받고 있다. 김규원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근육병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을 따뜻하게 보살핀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사연은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의 SNS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많은 누리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사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자녀가 초등학교 4학년부터 휠체어를 이용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여러 공익근무요원들의 도움을 받았으나 일부는 아이를 귀찮아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5학년 때 만난 김규원은 아이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며 큰 격려가 되었고,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도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아이가 화장실에서의 소변 실수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 김규원은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었다.

그 후 하교할 때 아이의 속옷을 손수 빨아 말린 뒤, 비닐팩에 담아 전달하기도 했다. 이러한 행위는 아이의 가족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김규원은 그 당시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전혀 미안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김규원은 공익근무요원 소집 해제 당시에도 이 아이를 잊지 않고, 졸업식에 반드시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하지만 당시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고, 대신 아이의 집 앞에 꽃과 선물을 두고 돌아가야 했다.

이후 개그맨으로 성공을 거둔 김규원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학교 졸업식에도 직접 참석했다.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김규원은 정말 인성이 뛰어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더 잘되었으면 한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김규원 선생님은 항상 웃는 얼굴로 아이를 맞아주었고, 힘든 상황에서도 내색하지 않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김규원은 2023년 tvN의 코미디빅리그에 데뷔했으며, SNL 코리아의 시즌5부터 크루로 합류하여 여러 인기 캐릭터를 연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SNL 코리아로 신인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규원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오래 웃음을 주는 코미디언으로 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가 보여준 따뜻한 마음씨와 헌신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