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과 고경표가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16년 지기 우정을 과시했다. 이 에피소드에서 두 사람은 서울 도심의 함흥냉면 맛집을 방문하여 식사를 즐긴 후 남산에서 산책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류혜영은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기 위해 중고 거래 플랫폼에 무료 나눔 게시글을 올린 뒤, 뿌듯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후, ‘냉면 러버’로 알려진 고경표의 추천으로 함흥냉면 맛집을 찾았다.

류혜영은 해당 냉면의 맛을 보고 “이거 엄청나! 불호가 없는 맛이야!”

라고 감탄하며, 고경표는 이러한 반응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두 사람은 맞춰 입은 듯한 블랙 티셔츠와 선글라스 차림으로 산책에 나섰으며, 류혜영은 “둘이 만나면 하염없이 걸어요”라고 평소의 친분을 밝혔다.

고경표는 자신의 패션에 대해 “말라 보이거든”이라며 ‘행복 감추기’ 패션이라고 설명하였다. 산책 중에는 길거리를 지나가는 학생들을 향해 먼저 인사를 건네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촬영지로 알려진 남산 ‘삼순이 계단’을 찾아가기도 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혜영이 고경표의 자취방에서 부모님과 만난 일화도 언급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부각시켰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되며, 이들은 지난 방송에서 흐뭇한 케미스트리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