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재윤이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소개팅에서 친구로 지내자는 의견을 전했다. 15일 박나래는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 ‘미안하다 나래야..이시언이 박나래에게 사과한 이유는?’ 편에 출연하여 소개팅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날 이시언은 박나래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 함께 집밥을 나누며 소개팅을 주선하기 위해 박재윤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박재윤은 이시언의 소개팅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교회 다니면 좋다라고 말하며, 박나래가 키가 작은 것에 대해서도 괜찮다고 언급하여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또한 박재윤은 사랑한다면 머리가 짧아도 상관없다고 덧붙여, 박나래는 이에 대해 연말에 머리를 밀 계획이 있다고 응수하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화 연결이 끝난 후, 박재윤은 박나래의 정체를 알게 되자 친구로 한 번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이는 박나래에게 실망스러운 결과로 다가왔다. 박나래는 그런 남사친만 한 트럭이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는 방송에서 웃음과 함께 아쉬움을 함께 더했다.
또한, 이시언은 박나래가 조모상을 당했을 당시 도움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며, 박나래의 조부모 모습을 담은 시계를 선물하여 감동을 주기도 했다. 박나래는 시계를 보고 울컥하며, 시침과 분침이 움직일 때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얼굴을 가리게 된다며 배터리를 넣지 않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번 소개팅 사건은 박재윤의 솔직한 반응과 박나래의 호감이 맞물리며, 예기치 않은 전개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박나래는 이후 이시언과의 대화 중 10년 뒤에는 이러고 살고 있겠지라는 농담을 하며 지친 마음을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