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배우 최성원이 두 차례의 백혈병 투병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7일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는 최성원, 박해수, 임철수, 박재윤 등 20년 절친들이 팀 ‘화양연화’를 결성하여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최성원은 2016년과 2020년 두 번에 걸쳐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한 번 치료를 받았다가 복귀했는데 다시 재발해서 힘들었다. 그 치료가 나를 죽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은 완치된 상태이지만, 완벽히 발병 전으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그는 백혈병 투병 중에도 연기에 대한 열망을 잃지 않았다고 밝히며 “온전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직업이어서 힘들었다.
아파서 억지로 하려고 하는 것에서 오는 저항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연한 계기로 다시 연기에 집중하게 되었음을 전하며, 친구들의 지지 덕분에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본 방송에서는 박해수가 “8년 동안 함께 살며 우정을 쌓아왔다”고 언급하며, 네 사람의 깊은 관계를 강조했다. 최성원은 친구들 덕분에 웃음과 에너지를 얻었다고 고백했고, 이에 박재윤은 서로의 존재가 큰 위안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방송에서는 또한 아티스트 팀들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최성원과 친구들은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함께 부르며 우정을 기념했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며, 각 출연자의 이야기를 통해 음악과 하모니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