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류혜영과 고경표가 16년 지기의 우정을 과시하며 남산에 있는 삼순이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8월 7일 방송된 이 회차는 수도권 기준으로 6.5%의 가구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7.8%에 달했다.이날 방송에서 류혜영은 고경표와 함께 남산에서 산책하며 대학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서로의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고경표는 자연스럽게 류혜영의 앞머리를 정리해 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두 사람은 한 살 터울의 대학 선후배로 만난 사이이며, 류혜영은 고경표의 자취방에서 그의 부모님을 만난 사연도 언급했다.
또한, 이들은 SNS에서 화제가 된 도깨비터를 찾아 소원을 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류혜영은 이와 관련해 “같이 즐겨주는 친구가 있는 것도 행복하고 고마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덩어리즈’로 불리는 구성환, 김신영, 이선민은 이번 방송에서 각자의 취향을 존중한 요리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구성환은 멕시코 타코를 애피타이저로 준비한 후, 덩어리째 공수한 한우와 양념 꽃게로 숯불구이를 마련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신영은 그런 대접에 감동을 표했다.
이어서 메인 디시로는 매콤한 숯불 무뼈 닭발구이와 김가루 골뱅이 들기름 쫄면, 1인 1판 케이크까지 제공하여 세 사람의 취향을 저격했다.이번 방송은 ‘응답하라 1988’ 속의 추억을 소환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심쿵을 선사한 회차로 남았다.
MBC의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