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프로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통산 21승 도전에 나섰다. 2026년 8월 7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박민지는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1라운드에서는 공동 30위에 있었던 박민지는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최정원, 문정민, 서어진, 신다인과 함께 공동 2위로 도약했다.

단독 선두인 강채연과는 1타 차이다. 강채연은 이날 4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로 선두를 지켰다.

박민지는 지난 5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통산 20승을 달성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면 KLPGA 통산 최다승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0억 원이며, 우승 상금은 1억 8천만 원이다.

한편, 박민지는 2라운드 시작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로 흐름을 타기 시작했으나 4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5번 홀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하며 후반에도 4개의 버디를 추가해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박민지는 현재 시즌 중 2승을 거둔 서교림과 함께 상금,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각각 2위를 랭크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고지원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일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