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9일 새벽 2시 30분, 프로축구 K리그1에 소속된 광주FC 선수단이 전남 광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불타는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사고는 승용차가 화물차와 추돌하면서 발생했으며, 충돌 후 승용차의 엔진룸에서 화염이 일어났다.

사고 당시 광주FC 선수단은 부천FC1995와의 원정 경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였으며, 선수단 버스는 사고 현장을 지나던 중이었다. 신창무 선수와 외국인 공격수 프리드욘슨은 가장 먼저 차량에서 내려 그 불타는 승용차로 달려갔다.

신창무는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의식을 잃지 않은 운전자를 신속하게 차 밖으로 꺼내기 위해 움직였다.구단의 다른 관계자들은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기 시작했다.

불은 승용차의 엔진과 유류탱크 등 위험한 부분에서 발생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신창무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운전자가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 사건은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를 통해 공론화되었고, 광주FC 선수단의 의로운 행위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축구 연맹은 해당 선수들을 포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광주FC는 현재 경기 성적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팀의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선행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