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하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서의 정치적 상황과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총선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영남권, 특히 대구·경북에 대한 당의 명확한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유권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최근의 대구시장 선거 패배를 돌아보며 민주당의 오랜 영남권 소외와 전략 부재를 비판했다.
임 의원은 우리는 이기기 위해 출마했고 49%를 받았다며 당과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에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이 지역의 정치적 힘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또한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집권여당으로서 정치개혁, 특히 선거제도 개혁이 가장 큰 과제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많은 무투표 당선자의 현실을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의회 선거에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시범적으로라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기초에서 성장한 정치인이 광역으로 나가는 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임미애 의원이 경북 출신 후보 중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여전히 누적 결과에서는 당선권 밖에 머물렀다.
현재 최고위원 후보 중 8명 중에서 5위권에 들지 못한 그는 정치적 생존을 위해 계속해서 지역과 소통하며 당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대구·경북을 버리고 민주당이 이길 수 없다며 지역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자신의 입장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