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1일 문화일보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보수의 노무현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장 대표가 국민의힘의 문제점과 한국 정치의 이슈를 날카롭게 파악하고 있는 정치 리더의 유일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최고위원은 장 대표가 영남 기득권 카르텔의 일원으로서 그들과의 긴장 관계를 적절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장 대표를 지키기 위해 훌륭한 꼬붕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장 대표를 보호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기꺼이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다.조 최고위원은 장 대표 주위에서 자생적인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지지자들은 보수 진영에서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형성된 팬덤으로 보여지며, 이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던 노사모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팬덤이 장 대표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장동혁 대표를 지키지 못할 경우 정치를 그만두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호위무사 역할에 대한 절실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꼬붕도 훌륭한 꼬붕이 되어야 한다며 장 대표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다.
앞서 조광한 최고위원은 안철수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지지를 표하며 복당 운동권 근절과 바퀴벌레 퇴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안 의원의 주장이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중요한 통찰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과거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을 역임한 후, 남양주시장을 지내다가 2022년 민주당을 탈당하고 2023년 국민의힘에 입당하였다. 그는 정치적 입장을 놓고 여러 차례 논란을 빚기도 했다.
최근에는 12·3 내란 이후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행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