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아시아 쿼터 왼손 투수 라클란 웰스가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LG 구단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웰스를 제외하고 대신 왼손 투수 조원태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웰스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왼쪽 어깨 견갑하근에 미세 손상이 발생하여 최소 4주간 이탈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최근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웰스의 성적은 크게 하락했으며, 전반기 15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지만 후반기 4경기에서는 2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10.26으로 치솟았다.
특히 그의 피안타율은 0.342로 전반기의 0.215에서 급등하여 고전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웰스는 지난 4일 SSG전에서도 2⅔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하며 불펜으로 강등되었다.
이러한 부진에 어깨 부상이 겹치면서 LG 트윈스는 그의 공백을 메워야 할 상황에 직면했다.한편, 이날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도 목 담 증세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키움은 안우진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 다음 등판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우진은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하여 2승 6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LG전에서 5이닝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NC 다이노스는 투수 박지한, 내야수 홍종표, 외야수 박시원을 1군에 합류시키고, 기존의 투수와 내야수들을 2군으로 보내며 팀의 전력 보강에 나섰다.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박세진도 퓨처스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