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KIA 타선은 강력한 화력을 보이며 삼성 투수들을 압도했다.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은 7이닝 동안 6안타를 허용하며 무사사구 7삼진을 기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네일은 이번 경기를 통해 시즌 8승째를 챙기며 2년 만의 10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IA의 불펜 또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었다. 정해영은 0.2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의리와 성영탁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시즌 3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역전 결승 솔로포를 기록했다. 박재현 역시 홈런을 포함한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하주석은 333일 만에 홈런을 날리며 KIA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그는 1안타 2타점 1볼넷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지원하였다.

경기를 돌아보면, 1회 초 삼성의 전병우가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으나, KIA는 빠르게 반격했다. 1회 말 김선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KIA는 2회에도 김호령과 박재현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김도영의 홈런과 박재현, 하주석의 추가 득점으로 KIA는 경기를 주도하며 반드시 이겨야 할 상황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삼성의 선발 투수인 오스틴 보스는 경기에서 조기 강판당하며 4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4실점을 기록하였다. 삼성은 이번 패배로 4연패에 빠지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러한 KIA의 승리는 팀의 자신감을 높이고 남은 시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