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인규가 자신의 어린 시절 가출 경험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홍인규는 초등학교 1학년 시절, 엄마를 찾기 위해 가출하여 무려 6개월 간 전국을 방황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홍인규는 이날 방송 중, 자신이 할머니 밑에서 엄하게 자라면서 느낀 어려움을 회상했다. 그는 엄마 아빠가 있으면 잘해줄 것이라는 생각에 무작정 가출을 결심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 유명한 실뜨기 놀이를 회상하며, 뽑을 수 있는 것이 쌀 포대에 붙은 실밖에 없었다며 당시의 슬프면서도 웃픈 과거를 공유했다.스타 개그맨 장동민은 홍인규의 이야기를 듣고나서 인규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어보면, 집 얘기를 할 때 담벼락 옆에 세워둔 리어카 안에서 자곤 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홍인규의 가출 이야기는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그의 슬픔 배틀에서 단연 1위였던 그의 이력을 상기시켰다.방송 중, 홍인규는 자신의 무보증 월세 집을 포함해 12번의 이사를 거쳐 현재의 집을 마련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그 힘든 과정을 함께해준 개그맨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이후 그의 과거 여정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