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선발투수 최민석이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0승을 달성했다. 이날 두산은 9-6으로 승리하며 최민석의 10승을 지켰다.
최민석은 이날 5이닝 동안 6안타와 2사사구를 내주면서 2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시즌 10승(3패)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홈런 3개를 포함해 총 22개의 안타가 나오는 난타전이었고, 두산 타선은 빈틈없이 점수를 유지하며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초반 두산은 1회와 2회에 각각 1점씩을 추가하였고, 3회에는 5안타를 기록하며 3점을 더 보탰다. 4회에는 양의지의 130미터 대형 중월 홈런으로 8-2로 점수를 벌렸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한화의 반격도 이뤄졌다. 6회와 7회에 각각 1점과 2점을 내주며 점수 차를 좁힌 한화는 7회말 추가점을 내며 최종 점수 9-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최민석은 이날 승리를 통해 데뷔 2년 차에 첫 10승에 도달하였으며, 지난 시즌 이래로 두산의 주축 투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시즌 초반에는 평균자책점 2.33으로 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후반기에는 다소 주춤했던 모습이었다.이번 경기는 최민석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성과를 거두며 리그의 신구 에이스 맞대결에서 승리한 의미를 지닌다.
한편, 한화의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 출전해 3⅓이닝 동안 8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며 승리를 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