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진단하며 경기 회복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재정경제부는 14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 증가와 함께 소비 등 내수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6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2.3%, 전년 대비 4.2% 증가하였으며, 광공업과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증가하였다. 특히, 광공업은 전월 대비 6.4% 증가했으며, 서비스업은 0.7%, 건설업은 4.1% 증가하여 경기 회복 흐름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설비투자 또한 전월 대비 5.8%, 전년 대비 21.7% 증가하였고,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7%, 전년 대비 4.2%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지표를 보였다.7월 수출은 반도체, 컴퓨터 및 선박의 수출이 확대로 인해 1년 전 대비 62.8% 증가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7월에 106.8로 0.2포인트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정부는 여전히 민생 부문에서의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고물가와 청년층의 취업난이 주요한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7월 실업률은 2.6%로 0.2%포인트 상승하였다. 또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8% 상승하였으나, 개인 서비스 물가는 3.4%에서 3.5%로 오르는 모습이다.

정부는 중동전쟁 및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와 같은 외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하며, 이러한 요소들이 향후 경제에 미칠 영향을 경계하고 있다. 앞으로 중동전쟁의 영향 최소화를 위해 주요 품목 수급 관리 및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임을 예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