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의 체납관리단 모집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평균 경쟁률이 3.6대 1에 달했다. 이 모집은 국세 및 국세 외(과태료 등) 체납을 추징하기 위한 것으로, 12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관내 15개 세무서에서 활동할 체납관리단 662명을 모집했으며, 지원자는 2천369명에 이르렀다.

세부적으로 국세 체납관리단 212명 모집에는 944명이 지원하며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국세 외 체납관리단 450명 모집에는 1천425명이 응시하여 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체납관리단은 전화 상담과 체납자의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방문해 체납 실태를 확인하고 납부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체납관리단은 무기계약직으로 운영되며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한다. 보수는 시간당 1만2천250원으로, 식대와 주휴수당 등을 포함하면 월평균 270만원(세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건강보험과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이 지원되며, 1개월 만근 시 유급휴가가 1개 제공되는 등 근무 여건이 양호한 편이다.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조건은 만 18세 이상으로 학력과 경력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만으로 선발된다.

겸직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겸직 허가 신청 후 승인이 이루어지면 채용이 가능하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대우가 양호하고 체납을 추징한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응모한 것으로 보인다며 10월부터 두 달간 근무할 추가 체납관리단 모집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