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토마스 해치가 어깨 불편으로 인해 선발 등판이 취소되었다. 이날 SSG 이숭용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원래 해치가 오늘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어제 어깨에 불편감을 느껴 최민준으로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해치는 지난 6월 SSG에 합류한 이후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하여 40⅓이닝을 기록하였고, 2승 4패 평균자책점 6.02를 기록하고 있으나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 이 감독은 오늘 해치가 검진을 받았으며 큰 부상은 아니라고 전했지만, 상태를 지켜보며 일요일에 불펜 투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해치가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경우 다음 주 목요일인 20일에 정상적으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부상자로 이탈한 해치를 대신해 선발 등판하게 된 최민준은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70⅓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하였다.
그는 최근 5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9.53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SSG는 이로 인해 마운드 운영에 변수를 겪었으며,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LG와의 세 경기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이번 주말 3연전은 SSG에게 중요한 기회로 다가오고 있으며, 팀의 상대 전적에서 2승 8패로 밀리고 있어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싶어하는 상황이다.또한 SSG는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으로, 블라이 마드리스가 타격 부진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한편, 에레디아는 퓨처스 리그에 참가하며 실전 감각을 높이고 있으며, 다음 주 금요일부터 1군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이 감독이 언급하였다. SSG는 정준재, 안상현, 박성한, 김재환, 전의산, 최지훈, 한유섬, 조형우, 임근우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