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투수 임지민이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중 타구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임지민은 이날 6-6으로 맞선 8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NC의 6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며, 전민재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이후 9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유강남과 황성빈을 상대로 아웃을 잡았다.하지만 이후 나승엽에게 안타를 맞고 빅터 레이예스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임지민의 시속 152㎞ 직구가 레이예스의 방망이에 맞아 강습 타구가 그의 얼굴로 향했다.

임지민은 타구에 맞고 마운드 위에서 즉시 쓰러졌고, 출혈이 심해 응급 처치를 받았다. NC 이호준 감독과 롯데 김태형 감독은 임지민의 상태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살폈으며, 레이예스 또한 상황을 지켜보았다.

경기는 일시 중단된 가운데, 구급차가 경기장에 도착하여 임지민은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NC 관계자는 임지민은 안면부 타박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경기 결과 NC는 9-8로 승리했으며, 3연승을 기록하고 7위에 자리했다. 임지민은 시즌 4승을 거두었으며, 구단은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선수 보호 측면에서 다양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관계자들은 긴급 상황 대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