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투수 임지민이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KBO리그 원정 경기 도중 안면부에 타구를 맞아 큰 부상을 입었다. 이날 경기에서 임지민은 9회말 2사 2루 상황에 6번째 투수로 등판한 가운데, 롯데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임지민이 던진 150㎞대의 빠른 공을 방망이로 맞혀 타구가 그의 얼굴로 향했다.

임지민은 타구에 맞고 마운드 위에서 쓰러졌고, 즉시 앰뷸런스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후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그는 아래턱뼈 분쇄골절과 입 안쪽 열상이 확인되었다.

NC 구단은 15일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입 안쪽 열상에 대한 봉합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임지민은 다음 주 초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그는 2022년 KBO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50순위로 NC에 지명된 후, 올 시즌 팀의 필승조로 자리잡아 49경기에서 4승 5패, 6세이브, 9홀드를 기록하고 평균자책점 5.40을 남겼다.한편, 이날 경기는 NC가 9-8로 승리했으며, 임지민은 이 경기의 승리투수로 기록되었다.

부상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팀은 중요한 승리를 거둔 상황이다. 임지민의 부상이 팀에 미치는 영향과 그의 조속한 회복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