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3)이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리그 홈런 부문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김도영은 이날 경기에서 3번 타자이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하였다. 1회말에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2회말에는 2사 1, 3루 상황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4회말 1사 후, 김도영은 세 번째 타석에 나서 상대 선발 투수 최승용의 시속 143㎞ 직구를 통타해 비거리 120m의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광주 삼성전 이후 사흘 만에 추가한 홈런이다.

이번 홈런으로 김도영은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32개)와의 홈런 격차를 3개로 벌리며 리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김도영은 35홈런을 기록함으로써 2024년 시즌 최우수선수(MVP) 수상 당시 기록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인 38개와의 타이를 노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김도영의 홈런으로 경기를 4회말 현재 4-1로 이끌며 승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김도영은 팀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