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이지현3 프로가 3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며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며, 총상금은 12억원이다.

이지현3는 3라운드 경기 후 KLPGA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이 최근 들어 가장 행복한 하루였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삼박자가 모두 잘 맞아떨어졌다며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 퍼트가 모두 좋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지현3는 개인 역대 최저 타수를 기록하며 공식 경기에서는 오늘 기록한 스코어가 제일 좋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핀 위치가 까다로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언 샷이 잘 이루어져 힘든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지현3는 하루 전 경기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이 경기력 향상의 계기가 되었음을 언급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스트레칭만 했다는 점을 기적적으로 부각시켰다.최근 5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이지현3는 특별한 계기보다는 잘될 때의 느낌을 잘 유지하면서 차근차근 올라온 것 같다며 꾸준한 성장을 강조했다.

여름 동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비결로 체력 관리를 꼽았으며, 대회가 끝난 뒤 월요일에는 무조건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또한, 매년 비슷한 코스에서 대회를 치르면서 쌓인 데이터가 코스 매니지먼트 향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야디지북에 홀마다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하는지 적어놓고, 경기에 나가기 전에 다시 생각하면서 플레이한다고 전했다.최종 라운드 전략에 대해 내일은 조금 더 안전하게 플레이하려고 한다며 방어적인 플레이를 예상했으며, 기회를 봐서 공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우승 욕심에 대한 질문에 이지현3는 홀마다 상황에 맞게 플레이하려고 한다며 안전과 공격의 균형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