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잼 출신 외식사업가 황현민이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정남이 모은 1950년대 태극기’라는 게시물을 통해 과거 배정남과 마르코 간의 폭행 사건을 재소환했다.황현민은 글에서 “마르코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할 당시 배정남을 클럽 에덴에서 폭행해 앞니 두 개를 부러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다음 날 배정남에게 자신의 사비로 2천만 원의 합의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황현민은 당시 사건이 기사화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했으며, 그로 인해 여전히 두 사람에게 화가 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황현민은 사건 발생 후 마르코에게 복수하기 위해 부산의 칠성파 건달들을 데리고 갔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저랑 마르코랑 둘이 나가서 상대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2009년에 클럽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배정남과 마르코는 2017년 MBC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당 사건을 해명했다.배정남은 당시 마르코 일행에게 폭행당했지만, 사과를 받고 화해했다고 밝힌 반면, 마르코는 “가짜 동영상 때문에 루머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과거 난투극 사건에 대한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황현민의 발언이 그 시대의 갈등을 상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