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현경이 딸의 미국 유학 생활과 관련된 근황을 전했다. 오현경은 17일 방송된 tvN 스토리의 토크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서 딸 채령 양에 대해 이야기했다.

채령 양은 미국 보스턴에서 10년 이상 유학 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일하며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오현경은 홀로 양육한 딸의 유학을 지원하기 위해 넉넉하지 않은 형편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엄마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유학까지 보내줬으니 그 마음을 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오현경은 채령이 대학을 졸업한 뒤 결국 내가 돈을 벌어서 대학원에 가겠다고 하더라며 스스로의 진로를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꼈다.

또한 오현경은 채령이 자신에게 어려운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그녀는 혼자 많이 힘들었을 거다.

내 옆에 있었다면 편했을 텐데라며 딸의 유학 생활을 회상했다. 채령은 오현경의 건강도 세심하게 챙기고 있으며, 자기 전 항상 엄마의 방에 가서 안부를 확인한 후 불을 끄고 간다고 전해졌다.

오현경은 2006년 이혼 이후 홀로 딸을 양육해왔으며, 채령의 대학 졸업 이후의 진로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채령은 미국에서 더 이상의 학업을 지원받는 것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 일하여 학비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가족에 대한 오현경의 애틋한 마음도 방송에서 드러났다. 그녀는 26세 때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기억을 회상하며 깊은 감정을 나누었다.

오현경은 내가 살아야 우리 아이들이 산다는 마음으로 자녀들을 키운 어머니의 강한 사랑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모녀 간의 애정 어린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