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광복절을 맞아 열린 815런에서 삼표그룹과 동국제강그룹이 활발히 참여하며 기부를 이어갔다. 삼표그룹은 18일,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2026 815런 캠페인을 후원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삼표그룹 임직원 13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총 1,560만 원이 기부되었으며, 임직원 30명은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오프라인 대회에 참석해 8.15㎞ 코스를 완주했다. 나머지 100여명은 1일부터 시작된 버추얼런에 참가하여 오는 23일까지 완주를 인증할 예정이다.
정해진 기부금 815만 원과 임직원 참가비 745만 원으로 구성된 기부금은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 상무는 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동국제강그룹 또한 2026 815런을 후원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동국제강은 기부금을 포함해 총 2,060만 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으며, 누적 후원금은 6,185만 원에 달한다.
동국제강그룹은 1954년 창립 이후 유지해 온 철강보국 창업정신에 따라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취지에 맞춰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감사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러한 기부 마라톤 캠페인 815런은 2020년 시작되어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21호 집이 헌정되었고 추가로 10채가 건립 중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앞으로 100호 집 헌정을 목표로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815런은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되새기며 광복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