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민석이 새 당대표로 선출되었고, 최민희가 수석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었다. 전당대회는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민주당원 약 1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민석 후보는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얻지 못했지만, 최종 누적득표율 54.08%로 당대표에 선출되었다. 정청래 후보는 45.92%를 기록하며 연임 도전에 실패하였고, 송영길 후보는 최종 3위를 기록하였다.
김민석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이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최민희가 18.3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수석 최고위원에 선출되었다.
이어 박선원, 서미화, 이성윤, 한민수 후보가 뒤를 이었다. 최민희 후보는 선출된 직후, “끝까지 정청래 전 대표와 함께 하겠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정청래 후보의 지지를 받았던 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민희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정청래와 함께 민주당을 지키겠다”며, 정청래 전 대표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최고위원으로서의 다짐을 하면서 이재명 정부 성공과 민주정부 재창출을 위한 노력을 외쳤다.
최민희 후보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그는 “정청래 대표님이 나눠준 표”라며 자신의 당선이 정청래의 영향력 아래에서 이루어졌음을 시사하기도 했다.한편, 전당대회에서는 일부 소란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한 지지자가 철제 구조물에 올라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민주당 신임 지도부는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단결하고 화합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