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새 당대표로 김민석 후보가 선출되었다. 김민석 신임 대표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선호투표를 반영한 최종 득표율 54.08%를 기록하여, 45.92%를 얻은 정청래 후보를 제치고 당대표 자리에 올랐다.
김 대표는 기대했던 1차 과반 득표를 얻지 못했지만, 선호투표제를 통해 송영길 후보의 일부 득표를 흡수함으로써 1위로 올라섰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최고위원으로는 최민희, 박선원, 서미화, 이성윤, 한민수 후보가 당선되었다.
친청계 후보 3명이 모두 지도부에 입성한 가운데, 임미애, 김영호 후보의 막판 사퇴로 당선 가능성이 제기되었던 친명계의 김용 후보는 6위로 지도부 진입에 실패하였다.당선 발표 직후 김민석 대표는 당청 관계를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협력의 창조적 수평 관계로 만들겠다며, 민주당의 언어와 정책, 태도, 문화에 대한 변화를 주요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