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현경이 17일 방송된 tvN STORY의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 하게에서 딸 채령의 미국 보스턴 유학 경험과 현재 상황을 소개했다. 오현경은 딸이 10년 동안 유학 생활을 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생활해왔던 일화를 전하며 관심을 모았다.

오현경은 딸이 효녀라고 칭찬하며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봤고, 우리 집이 대단히 잘사는 것도 아닌데 유학도 보냈다고 말했다. 이 방송에서는 오현경이 딸을 홀로 양육하면서 힘들었던 시간에 대한 애틋한 감정도 드러났다.

이어 그는 혼자 많이 힘들었을 거다. 계기와 이유가 있었겠지만 제 옆에 있었다면 편했을 텐데라고 털어놨다.

오현경의 딸 채령은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터프츠대학교에서 예술 전공으로 졸업했다. 그녀는 졸업 후 한국의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는 사실도 전달됐다.

오현경은 이번에 졸업했는데 대학원은 더 이상 지원하기 힘들 것 같다고 하면서 자기가 벌어서 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또한, 딸이 어머니를 걱정하며 자주 방문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딸이 집에 올 때마다 자기 전에 제 방문을 열어보며 무사히 자고 있는지 확인하고 TV를 끄고 가는 습관이 생겼다고 전하며, 딸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를 표했다.오현경은 이혼 후 2006년부터 홀로 딸을 양육해왔으며, 딸이 건강하게 성장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방송 패널들은 채령의 성장을 칭찬하며 오현경의 고생을 공감했다. 오현경은 이제 나이가 드는구나 느낀다며 딸의 걱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