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인 독파모의 2차 단계 평가 결과가 18일 발표되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LG AI 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3개 팀이 다음 단계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최하위를 기록하여 탈락하였다.

이번 2차 평가는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평가 항목은 배점이 다르다. 벤치마크 평가에서 40점이 배정되었고, 전체 평균 점수는 22.5점으로 집계되었다. 1위와 4위 팀 간의 점수 차이는 4.0점으로 근소하였다.

전문가 평가에서는 35점이 배정되었으며, 전체 평균은 28.8점으로 1위와 4위 간 격차는 2.4점이었다. 사용자 평가의 전체 평균은 17.6점이고, 1위와 4위 팀 간 점수 차이는 5.0점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벤치마크 평가의 기준이 새롭게 강화되었다. 기존에는 글로벌 공통 및 개별 벤치마크가 적용되었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AII)라는 글로벌 AI 평가기관의 평가로 단일화되었다.

AAII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평가 기관으로, 과기정통부는 정예팀들이 글로벌 프론티어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평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각 팀의 평가 결과는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전문가 평가는 외부 AI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위원회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평가 항목은 개발 전략 및 기술, 개발 성과, 파급 효과 및 기여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용자 평가는 AI 전문 사용자의 평가와 일반 국민의 평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AI 사용성 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 결과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탈락하게 되었고, LG AI 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다음 단계로 진출하게 되었다. 이로써 독파모 개발 사업의 향후 진행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