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신곡 스윔(SWIM)이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6 MTV VMA)에서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에 올랐다. MTV VMA 측은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후보 명단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스윔이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K-팝 두 개 부문에 지명되었다고 밝혔다.
2026 MTV VMA는 다음 달 27일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방탄소년단은 2021년 MTV VMA에서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오른 경험이 있다. 이번 스윔으로 또 다시 수상에 도전하는 방탄소년단은 현재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고 있으며, 스윔은 공개 이후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블랙핑크의 리사는 드림(Dream)으로 최우수 팝, 최우수 K-팝, 최우수 촬영, 최우수 편집 등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K-팝 가수 가운데 최다 후보로 지명된 주인공이 되었다. 리사는 이 외에도 블랙핑크의 점프(JUMP), 르세라핌의 스파게티(SPAGHETTI)와 함께 최우수 K-팝 부문에서도 경쟁한다.
이외에도 블랙핑크 지수는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과 협업한 곡 아이즈 클로스드(Eyes Closed)로 최우수 시각효과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에는 방탄소년단의 스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이 포함되어 있다.
MTV VMA는 198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뮤직비디오 중심의 시상식으로,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대중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팬 투표가 일부 부문에서 시행되어 대중의 참여를 끌어낸다.
이번 시상식은 K-팝과 글로벌 음악씬에서의 한국 아티스트들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