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주식이 19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대북 관광과 남북 평화 체제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11.11% 상승하며 5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난티는 개장 직후 4880원에서 시작해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5450원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번 주가는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한국전쟁 종식을 위한 당사국 간 다자 대화와 정전체제의 평화 체제 전환을 공식 제안한 것과 관련이 깊다. 이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종전 논의를 시작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를 멈출 실효적 방안도 다자 테이블에서 모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도 아난티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대면 회담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아시아 순방 기간 중 김 위원장과 대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아난티는 과거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골프장과 온천 리조트를 운영했던 이력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대북 관광 및 남북 경협 수혜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아난티 주식은 대북 관련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