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김서현(22)이 105일 만에 1군 마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김서현은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⅔이닝 동안 2피안타, 1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김서현은 총 22개의 공을 던졌고, 그중 12개가 스트라이크로 꽂혔다.

그의 최고 구속은 시속 151㎞였다.김서현은 지난해 팀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하였으며, 한화의 정규시즌 2위와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12경기에서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38로 큰 부진을 겪고 있었다. 이로 인해 그는 1군에서 말소되었으며, 이후 일본 단기 연수를 다녀온 뒤 지난 18일 97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복귀전인 이날, 김서현은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김도영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후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빗맞은 1루 땅볼을 유도했지만 모든 주자가 살아나며 3루에 나가 있던 승계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냈다.

추가적으로 나성범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만루에 몰린 상황에서도 대타 오선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 점을 더 막았다. 그러나 2사 만루에서 김태군에게 몸 맞는 공을 허용하여 밀어내기로 실점을 했다.

결국 김서현은 이날 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12.46으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