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철종이 간암 투병 사실과 함께 아들에게 간이식을 받았다는 사실을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공개했다. 그는 암 투병 중 이혼 및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경험도 털어놓았다.
심철종은 이 방송에서 자신의 경력을 회고하며,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와 암살에서의 역할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대규모 극장을 운영하며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였으나, 사업 실패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가정 문제로 이혼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혼자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의료기관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경험을 회상하며, 간암의 원인을 술로 지목했다.
심철종은 과거의 음주량을 밝히며, 술이 그의 인생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의사는 그의 상태를 평가하며, 간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심철종은 7년 7개월 전 아들에게 간이식을 받았으며, 당시에는 삶에 대한 희망을 잃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아들의 자발적인 기증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며, 아들이 자신의 생명을 위해 간을 이식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상황을 회상했다.
심철종의 아들은 간이식 수술 당시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지만, 아버지가 꼭 살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 심철종의 건강 상태는 개선되었으며, 의사는 검사 결과가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