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2026년 8월 21일, 두산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벤자민의 이탈을 공식 발표했다.안정한 성적을 기록해온 벤자민은 이날 어깨 불편함을 느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왼쪽 견갑하근 미세 손상이 발견되었으며, 의사는 일주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재검진은 1주일 후에 예정되어 있다.
올 시즌 벤자민은 19경기에 선발로 나서 106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 7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해 두산의 선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탈삼진은 108개를 기록하였다.
그는 올해 초 크리스 플렉센의 부상 대체 선수로 두산에 합류하였고, 이후 안정적인 투구로 정식 계약까지 이어갔다. 벤자민의 부상은 두산에 중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산은 57승 4무 49패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벤자민의 공백은 팀의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체 선수로는 신인 투수 서준오가 1군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며, 그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8경기에 나서 1승 9패, 평균자책점 6.32의 성적을 남겼다.
벤자민의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재검진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