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21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자신의 이혼 발표를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정선희와 김지선이 함께 출연했으며, 홍진경은 이혼 발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홍진경은 기자들이 이혼 사실을 먼저 알게 되자, 차라리 자신이 직접 설명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혼 발표를 최대한 안 하고 싶었으나, 그렇게 기사가 나올 바에는 차라리 내가 잘 말씀드리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정선희와의 오랜 인연에 대해 언급하며, 라엘이 아빠와 연애할 때도 정선희 언니와 그녀의 남자친구와 함께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정선희는 이를 확인하며 제가 눈치 없이 낀 게 아니라 저도 만나는 사람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둘은 과거 함께했던 더블데이트를 회상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홍진경은 또한 그 전 남자친구와 라엘이 아빠가 아직도 친하다고 언급하며, 정선희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희는 홍진경의 결정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힘든 결정을 하기까지 별로 많은 시간이 없었음을 회상했다.홍진경은 2003년에 결혼하여 2010년 딸 라엘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8월 22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감하고 이혼을 발표했다.
정선희는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2008년 사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친구로서 서로의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