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 장미란씨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의 당사자 경찰관이 긴급체포되었다. 제주경찰청은 22일 오후 3시 29분께 제주시 모처에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을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 및 동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 경장은 장씨와 연락이 닿았다는 이유로 사건을 허위로 종결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장씨와의 통신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다. 실제로, A 경장이 지난 7월 2일 해제 처리한 다른 실종 사건도 허위로 종결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A 경장의 주장은 신뢰를 잃었다.

이 사건은 실종 신고가 허위로 종결되는 부실 대응 문제를 드러내며, 경찰은 장미란씨를 찾기 위한 집중 수색을 3개월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앞으로 A 경장의 여죄에 대한 엄정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