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2일 오후 4시 8분, 전남광주 여수시 중흥동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발전소 지상 약 100미터 높이에 위치한 석탄 분진 필터 설비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해당 설비 내부에는 약 1~2톤의 석탄 분진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당시 현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78명을 동원하여 진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씨 완전 제거를 위해 외부 냉각 작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불이 모두 꺼지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화재 진압 작업에 있어 소방대원들은 필터 설비 내부에 남아 있는 분진 속의 불씨를 완전히 없애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