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과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에 걸쳐 강한 비가 내렸다. 특히 백령도에서는 오전 1시 30분 기준으로 백령면 진촌리에 86mm의 비가 내리는 등 강수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와 함께 연평면 연평리에서는 71mm, 백령면 연화리에서는 63.5mm의 비가 기록되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쪽에서 유입된 고온다습한 공기로 인해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가 동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퍼붓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오후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었다.이날 아침, 인천 서해5도 지역과 경기의 화성, 오산, 성남 등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6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였다.
화성 운평에서는 66.5mm, 파주 도라산에서는 55mm의 강수가 있었고, 연천 미산과 여주 점동은 각각 52.5mm, 50.5mm의 비가 내렸다.강원 영서 지역에서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졌다.
원주에서는 5시간 기준으로 53mm의 비가 내렸으며, 평창에서는 44.5mm가 기록되었다. 이러한 강수 상황에 따라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는 오후까지 지속되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소나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