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22)이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38호 홈런을 기록했다.김도영은 이날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 전준표의 3구째 속구를 공략하여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5m의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 홈런은 김도영이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약 4경기 만에 터뜨린 홈런으로, 그는 현재 KBO리그에서 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이로 인해 김도영은 2024년에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 나란히 서게 되었으며, 리그 홈런 2위인 오스틴 딘(LG 트윈스)과의 격차를 6개로 벌렸다.
또한, 그는 KBO리그 최연소 40홈런 기록인 이승엽이 1999년에 달성한 22세 11개월 5일을 경신할 가능성에 더욱 가까워졌다. 김도영은 2003년 10월 2일 생으로, 다음 달 6일까지 홈런 2개를 추가하면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이번 경기에서 김도영은 3번 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며, 첫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의 홈런은 KIA팀의 공격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프로야구 팬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김도영의 활약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홈런왕 경쟁에서 독주를 이어나갈 태세다.